[orer]성수카페 오르에르
11월 저녁때 들렀던 카페입니다. 성수에는 워낙 유명한 맛집과 카페가 많다보니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들어오게됐습니다.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였습니다. 바닥에는 카페이 깔려있고 주위에 큰 화분이 많아 이국적인 느낌도 들었습니다. 2층은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지만 자줏빛? 인테리어로 더 무겁고 중후한 느낌의 공간인것 같았습니다. 기대 없이 들어간 카페였는데 분위기도 인테리어도 편안하고 좋았습니다. 다만 의자가 딱딱한 나무 의자라 장시간 담소를 나누기엔 조금 불편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 하지만 저는 괜찮았습니다. 이날 지인과 아메리카노 두잔과 모카케이크를 주문했었습니다. 커피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편인데 진하고 풍미 있었고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습니다..
카페
2020. 1. 29. 15:02